한국소비자원에 고발하였습니다. 진료원장 : 1과 박민영
핸드폰 : ***-****-0214 작성자 : 윤창민 2019-10-30조회 : 8794

10월 28일 저녁 7시 경에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받았던 김도희 환자 보호자 되는 사람입니다. 화가 너무 나서 전화로 개썅욕을 할려다가.. 당신들이랑 똑같은 인간 되는게 싫어서 한국소비자원에 고발하였습니다. 정확하게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소상히 고발하였고, 성추행에 관한 고소 조치도 진행중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연락가실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입니다. 우선,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가 무조건 여성의사가 진찰을 봐준다는 그 광고 때문이었습니다. 온갖 네이버 페이지와 병원 건물 앞에다가는 여성의원진료 라는 문구로 현혹을 시켜놓고서는.. 심지어 해당병원을 실제로 방문하여도 그런 문구가 입구부터 기재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소비자는 믿어 의심치 않고 외례접수를하고 진찰을 받으로갔는데 갑자기 남자선생님이 다리를 벌리고 검사를 해야겠다고 하신다니요. 그 상황에서 여성은 어쩔 줄 몰라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이미 여기까지 와서 면전에다 대놓고 안하겠다고 말한다는 것도... 정말 몇명의 여성이나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처음보는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 성기를 보여줘야 했습니다. 여성들이 이 병원을 찾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전부다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여성이 오직 여성의사가 진료를 봐준다는 그 믿음 때문일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겠지요. `우리는 무조건, 오직, 항상 이런 말을 쓰지 않았다. 그러니 남자의사가 진료할수도 있다라는 것을 환자 스스로 판단했어야 했다.` 안봐도 비디오지요. 이렇게 변명하실거 뻔히 압니다. 그러나, 과연 한국소비자원과 일반 대중의 눈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당신들이 정상적인 사람이고, 양심있는 의료진들이었다면, 처음부터 남자선생님이 진료를 볼수도 있다라는 문구나, 실제 병원 현장에서의 안내라도 있었어야 하는것 아닐까요? 제 와이프는 성적 수치심을 강하게 느낍니다. 지금도 치가 떨립니다. 정말 치욕스러운 감정을 추스르고 결국 검사를 받았다고합니다. 저는 그것을... 밖에서 기다린 다음에야 듣고... 전부다 씨멘트에 갈아버리고 싶었습니다. 보호자를 같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는 것 부터 이상하더라구요.(이부분도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환자의 보호자와 같이 진료결과를 들을 수 없다니요??? 일부러 성추행하고 싶어서 막으신것일까요? 더 심각한 것은 검사결과를 어찌 통보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로 문자로 통보가 갈 것이고 병원을 다시 내방할수도, 혹은 전화상으로만 결과를 들으실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실지는 모르겠다. 라고 하시더군요. 이부분도 무엇인가 이상했습니다. 검사결과를 보고 병원에서 이상이 없으면 없다, 있으면 어디가 있다. 있으니 내방을 해 달라. 이렇게 전화를 통해 구두상으로 설명을 해주면 해주는 것이지.. 아니 내방을 하라는 것도 아니고 할수도있고 안할수도있다? .. 문자로, 전화로 할수도 안할수도 있다? 이해가 되십니까? 검사결과야.. 결과를 기다려야 하니까 일단 그렇다고 칩시다. 정말 가장가장가장 큰 문제는 그 남자의사의 진단이 문제였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명확한 오진이 맞습니다. '초음파검사로 보았을때 근종이 1cm 자라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정출혈(생리가 아닌 하혈)과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다. 7cm정도 자라면 수술로 잘라내야 하지만 1cm 정도 길이는 있으나 없으나 마나이다. 그러니 무엇이 문제인지 알기 위해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더 진행한 것이다. 혈액검사와 소변검사의 결과가 나올때 까지 5일치 약을 처방해 주겠다. 이 약은 피가 나오는 것을 막는 것이니, 이번 생리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생리혈이 나오지 않아야 부정출혈이 있는지 없는지 알수 있으니까. 만약 혈액검사, 소변검사의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부정출혈이 계속 있다. 그럼 큰 대학병원으로 가셔서 더 정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할 것이다.' 뭔가 명확하지 못한 이 진단도 찜찜 했지만.. 일단 수긍은 했습니다. 그리고 의사가 처방해준 처방전을 들고 약국에가서 약을 재조하고, 그날 저녁부터 한끼도 거르지 않고 처방받은대로 약을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당일 저녁 한봉, 다음날 아침, 점심, 저녁 끼니 후 30분을 정확히 지키며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2019년 10월 29일(화) 저녁 10시 경. 갑자기 생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와이프 말로는 이것은 부정출혈의 양이 절대 아니며, 생리혈 외에도 생리때 일어나는 모든 증상과 피의 양, 색깔 모두가 10년 넘게 생리를 해오던 생리와 같았습니다. 의사가 진단한 진단결과와 전혀 다른 상황이었습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고, 와이프는 너무 당황하고 있는 상태이며 어찌 할 줄을 몰라합니다. 당신들, 이건 명확한 성추행이고 당신들이 어떤 이빨을 털어서 성추행을 혐의를 피해간다고 할지라도, 오진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명확한 팩트입니다. 한국소비자원과 형사소송. 준비하시기바랍니다. 내 와이프를 위해서 무엇이든 다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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