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과 입원 & 조리원 후기 진료원장 : 2과 이희
핸드폰 : ***-****-3011 작성자 : 김♡미 2019-04-11조회 : 13124



첫임신을 해서 산부인과를 찾는중 오산산부인과는 여의사진료를 할수 있다고 했어요.
인터넷으로 후기 검색을 해봤더니 이희원장님이 타산부인과에서 실력이 좋고,엄마들사이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해서 첫진료를 지정 신규진료를 했어요.
처음에 기대를 많이 한건지 원장님을 보고, 무뚝뚝하고, 말이 별로 없어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다녀보니까, 츤데레 스타일이셨다. ㅋㅋ 임신하고서 갑상선호로몬 수치가 높아서 원장님이 체크해 엄청신경써주시고, 보통 결과는 문자나 간호사가 전화를 하는데,아니 원장님이 직접전화해서 수치 괜찮아졌다고 걱정안해도 된다며, 비타민d 잘챙겨서 쭉 먹으라고 말해 주셨다. 엄첨 감동 받았어요^^ 진료할때도 설명을 간단명로하게 필요한 말만하고, 행동파 츤데레 스타일이 좋았어요.
출산할때도 가진통이 오고 집에서 힘들어서 출산 하루전날밤 입원하고, 출산할때도 원장님과 간호사가 잘봐줘서 자연분만해서 기쁨이가 나왔어요.
출산하고, 오산산부인과에서 2박3일 입원하고, 바로 위층 오산 조리원에 기쁨이와 올라가서 좋았어요. 아기는 신생아실에 가고, 저는 방으로 들어가는데 호텔방인줄 알았어요.
깔끔하고, 시설도 잘되어 있었어요. 침대방이라 남편이랑 같이 자도 될정도로 침대가 넓고,화장대, 드라이기, tv, 냉장고. 화장실도 따로있고, 그안에서 샤워실이랑 비데, 개인별좌욕기가 있어 편했어요. 바깥엔 커피머신이 있는데 디카페인도 있어 가끔마셔서 좋았어요.
파라핀인가? 그거도 있는데 매일하니 손저림에 좋더라구요. 골반교정기는 출산1주일지나서 하는게 좋다고해서 2주차부터 하루에 한번했어요.
식사는 아침,점심,저녁 간식은3번이고요. 밥도 맛있고, 간식도 좋았어요.
청소는 매일 아침10시쯤인가?해주시고요. 수건이랑 조리원복도 매일 새거 주세요.
남편을 위한 아침에 토스트빵이랑 커피가 있어 먹을수 있고, 저녁7-9시 모자동실 시간이 있어서 아기 볼수있어서 모자동실시간에 신생아실 청소를 한대요.
아기 기저귀와 수건은 모자라면 언제든지 달라고하면 주시고. 산모패드도 무한 주셔서 좋았어요.
프로그램도 무난해서 괜찮았고요. 다과시간에 차마시면서 엄마들소개와 친해질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조리원동기도 생겼고요. 근데 다 그런건 아니고, 분위기에 따라 그렇다고 하네요ㅋㅋ
전 프로그램 할수 있는건 거의 다참여해서 요가도 괜찮더라구요. 몸회복하는데요ㅋㅋ
모빌만들기도 흑백,칼라도 만들구요.
처음에 출산 4일차에 젖몸살이 와서 힘들었는데 성함을 잘몰라서 ㅜ조리원선생님이 얼음찜질팩 갔다주시면서 도와주셔서 감사했어요. 말씀하나하나 불편한거 있음 언제든지 물어보라고, 모유수유 안되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스트레스 받지 않게 잘 말씀해 주시고, 수유자세랑 아기 속싸개 싸는 법도 알려주시는 친절함에 몸조리 2주동안 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