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과 선생님 처음 오셨을때부터 아가와 저를 책임져 주는 믿고 가는 산부인과인데요~

벌써 5년이나 되었네요

첫 진료부터 아기 심장소리, 아이초음파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셨고

무엇보다 태반조기박리로 정말 긴박한 수술이였는데, 선생님과 간호실장님 외 여러 선생님덕분에 정말 빠른 처치로 아이는 건강하게 태어났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소름이 돋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긴박한 상황속에서도 무엇보다 빠르게 수술할수 있어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한참 인테리어 공사로 조리원 이용을 못한게 가장 아쉬운 점이지만,
입원기간동안 조리담당해주셨던 여사님깨서도 꼼꼼히 챙겨주셨고, 교대근무하시는 간호선생님, 간호실장님께서 살뜰히 보살펴 주셔 입원실을 조리원처럼 보냈어요

아이에게는 출산부터 태어난 이후 황달도 잘잡아주셨고, 출산검사 또한 꼼꼼히 봐주신덕에 아직도 치료및 검진 하러 다닌답니다

아이와 함께 내원할때면 그때의 기억들이 더 떠오르는듯해요
어느 누구라 할것없이 알아봐주시고 아이의 성장을 응원해주십니다

누구에게나 맞는 병원이 있듯이 제게는 처음부터 1과쌤, 오산산부인과가 잘맞아 카페나 주변인에게도 추천중인데요
많은 여성분들이 산부인과 하면 꺼려지기보다는
제가 간직한 기억처럼 좋은기억으로만 남는 병원이되길 바래봅니다


늘 응원할게요
고맙습니다